사무라이 여왕개미와 특이한 곤충들

부화를 마친 수개미는 서둘러 일개미에게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공주개미 역시 영양분을 저장하며 여왕이 되면 한 달 이상 먹지 못하고 저장한 양분으로 왕국의 첫 일개미를 키워야 하니까 햇살이 따뜻하고 바람이 적은 유월 곰개미 공주가 생애 첫 외출을 하는데 수개미들도 뒤를 따르고 오늘은 공주님 시집 가는 날 공들여 가꿔 온 날개를 펼쳐 급하게 비행을 준비하지만 공주님 체면이 말이 아니라 첫 비행은 실수 투성이이고 다시 심기일전 다음 세대를 잇기 위한 첫 도약에 성공합니다.

공주개미가 날면 수개미도 비상을 시작하는데 오늘 일대의 모든 곰개미 왕국의 공주개미와 수개미는 일시에 날아올라 결혼비행을 하고 공주개미는 약 삼십 미터에서 백 미터까지 날아올라 뒤따라 오르는 건강한 수개미 여러 마리와 짝짓기를 하고 이제 왕국을 건설할 수 있는 신 여왕개미가 된 이 순간이 이들에겐 가장 위험한데 비행으로 기력을 소진해 공격 당하기 일쑤라 혼인 비행이 끝나면 수개미들은 생을 마감하고 여왕개미는 쓸모 없어진 날개를 떼어내고 새 왕국을 건설할 준비를 합니다.

사무라이 여왕개미

풀숲에 짝짓기를 마친 사무라이 개미 여왕이 숨어 있는데 이 여왕은 주변을 탐색하느라 분주하고 혼자서는 왕국을 만들 수 없어 남의 왕국에 기생해야 하기 때문에 기생할 개미 집을 찾았고 바로 곰개미 둥지 곰개미 굴을 향해 질주하는 사무라이 개미 여왕 잠시 멈칫 하더니 돌격을 시작하고 낯선 침입자의 등장에 곰개미 둥지는 아수라장이 되며 곰개미들은 일시에 달려들어 침입자를 공격하고 한편에선 서둘러 고치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데 사무라이 개미 여왕은 전투력이 뛰어났지만 달려드는 곰개미를 살짝 물었다 놓을 뿐 죽이지 않는데 흥분한 곰개미가 전투 패라몬을 발산해 전면전이 되는 걸 막기 위해서이며 일차 포위망을 뚫고 조금 더 안쪽으로 진입한 사무라이 개미 영화 곰개미들의 2차 공격이 시작되고 한편에선 서둘러 일개미들이 곰개미 여왕을 피신시키고 여왕을 지켜야 왕국의 미래가 보장되기 때문이고 낫 모양의 날카로운 턱 사무라이 개미 여왕의 작은 움직임에도 곰개미들의 공격은 계속되고 화학전인 육탄전까지 팽팽한 싸움은 몇 시간 동안 이어지는데 침입자 여왕 개미는 이 시간까지도 인내해야 왕국을 얻을 수 있어서 위기 속에서도 새 생명은 태어나며 곰개미 왕국의 구성원 모두가 공들여 키워낸 새 일꾼인데 지켜보던 곰개미 여왕이 참다 못해 직접 공격을 시도하고 농축된 개미산을 침입자의 머리에 쏘고 일개미들에게 신호를 보내자 흥분한 일개미들이 더 격렬하게 달려들어 사무라이 개미 여왕을 공격하면 그런데 이게 웬일로 방금 전 태어난 어린 곰개미가 아군과 적군을 구별 못하고 침입자에게 관심을 보이고 개미산은 피부 조직을 녹일 정도로 강력하지만 사무라이 개미 여왕은 곰개미산에도 견딜 만큼 강하고 공격을 받으며 곰개미들의 전투력과 여왕의 위치를 파악한 사무라이 개미 여왕 반격을 시작하고 낫처럼 생긴 턱으로 일개미의 머리를 눌러 대치를 해제하고 곧장 곰개미 여왕을 찾아 이 싸움을 끝내기 위한 마지막 공격 이제 낫 모양의 턱은 잔혹한 무기가 되어 낫을 적의 가슴에 찔러 넣은 사무라이 개미 여왕 가슴 속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치명상을 입히자 한쪽이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싸움 부상당한 곰개미 여왕은 일개미들의 도움을 받고 곰개미들은 사무라이 개미 여왕에게 산을 쏘며 최후의 일격을 가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침입자 여왕을 따르는 곰개미가 하나 둘 늘어가고 여왕이 가망성이 없다는 것을 곰개미들은 알고 있고 새로운 여왕이 탄생하자 곰개미들은 강한 여왕을 따르는 습성이 있어서 사무라이 개미 여왕은 그것을 알고 있었고 그렇게 한 여왕의 시대가 막을 내리며 일개미들이 숨겨뒀던 코치들을 원상복귀 시키고 왕국은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을 찾고곰개미 여왕을 몰아낸 사무라이 개미 여왕 왕국의 새 백성들에게 양분을 구하며 여왕은 전투에 적합한 몸 구조 때문에 많은 양분을 저장할 수 없어서 곰개미들은 수시로 영양분을 나눠주고 고치를 바쳐 새로운 여왕에게 충성을 맹세합니다.

특이한 곤충들

악마꽃 사마귀는 사마귀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큰 중에 속하는데 암컷에는 몸 길이가 무려 13cm에 달하는 경우도 있고 암컷에는 몸 이가 무 13cm에 달하는 경우도 있고 날카로운 팔을 휘둘러 팔이나 갑중류 때로는 3까지 잡아먹죠 악마꽃 사마귀는 그 외모도 아주 특이한데 자연의 나뭇잎과 꽃은 특히 난화에 섞여 생활하면서 사냥감을 포식하고 이들은 인도 태국 스마트라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등 고습의 열대림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고 남생이 잎벌레 남생이 잎벌레 또는 금자라 남생이는 색다른 모양의 선명한 색상을 띠고 있고 몸 길이는 크면 1cm 정도 되고요 타원형에 약간 납작한 몸을 하고 있으며 거북이의 등딱지를 연상케 하는 모습에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고 그 외에도 신성한 십자가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등에 있는 십자가 모양 때문에 붙여진 것이고 남생이 입벌레를 위에서 보면 마치 십자가 형을 당한 것처럼 보인다고 하는데 이 같은 독특한 호칭이나 외형 이외에 또 하나의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등 바깥쪽 투명한 막에 있는 액체층을 사용해서 방패막이의 색상을 바꾸어 눈에 착각을 일으키게 할 수도 있고 미리 이 벌레는 전 세계에서 볼 수 있고 이것은 중생대부터 시작해 이미 아주 오랜 시간 지구에 살아왔고 니트리는 마치 전갈과 말벌의 교배 실험에 의해 태어난 것 같은 외모를 하고 있지만 바늘처럼 생긴 것은 생식기로 이 특징 때문에 매우 독특한 외관을 하고 있는데 그들은 현재 존재하고 있는 대부분의 나방이나 나비의 조상에 해당한다고 하며 일본 어디에나 있을 법한 나비의 애벌레까지도 뜻밖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 부천 나비는 유춘기에 보통 애벌레와 고양이의 특징을 동시에 갖고 있으며 짧은 다리로 움직이는 황록색의 몸통 끝에는 베이지색 무늬가 들어간 갈색 얼굴에 뾰족한 귀 반짝이는 코 동그란 눈이 마치 인기 캐릭터인 헬로키티를 닮았고 이 놀라운 모양의 애벌레는 인도 북동부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남부 말레이시아 서부와 일본 등 고스벨 열대림에 서식하고 있고 이들은 다양한 풀과 대나무 잎을 먹고 살며 그늘진 구석을 좋아하고 고양이의 얼굴의 애벌레는 성장하면 부처 나방과에 아주 평범한 나비가 되어 평생 태어난 숲을 떠나지 않으며 이 애벌레가 귀여운 고양이를 닮은 것은 단순한 우연이겠지만 그 원인은 연구진들도 아직 확실히 밝혀내지 못했다고 하고 일종의 방어를 위해 만들어진 건지 아니면 단순한 자연의 불가사이한 현상인지 악어머리뿔 매미는 나무를 기어다니거나 꽃에 머물며 상대를 놀래 켜 적을 경계시키는데 물론 이것은 진짜 악어가 아닌 악어 머리 뿔 메미에 불과하고 머리가 악어의 옆모습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을 뿐이며 또한 날개는 눈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이런 식으로 상대를 위협하는 도구가 두 개나 갖추어져 있어서 악어 같은 큰 머리로 적을 놀라게 하지 못했을 때는 커다란 눈처럼 보이는 날개를 쓸 수 있는 것이죠.

흉악하고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을수록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한테 사람도 그렇지않을까 생각해보는데어떤 외모를 하고 있더라고 내면이 외모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모두다 알고는 계시겠지만 실제 생활에서 그렇게 생각 하기는 쉽니않은게 사람은 본능적으로 아름 다운 것에 끌리기 때문인지라 그레도 이상을 끌어모아 올바른 판단을 하여 남에게 상처 주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출저 : EBS 컬렉션 사이언스